금요일인 오늘(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 오전 4시까지 진달래밭(제주) 72.0mm, 성산 33.1mm, 남원 29.0mm, 표선 29.5mm, 거문도 18.0mm, 여수 10.1mm, 나로도(고흥) 11.5mm, 명사(거제) 10.5mm, 통영 8.7mm 남해 7.5mm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오늘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이 흐리고 강원남부와 충청이남지방에서 비가 오다가 낮에 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한편, 경기남부는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 시각 강원도(양양군산간, 고성군산간, 속초시산간, 강릉시평지, 양양군평지, 고성군평지, 속초시평지)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 오전까지 남부지방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19일) 아침 사이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다. 

<이제부터 날씨는 환경TV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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