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영상

 

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의 마지막 대국에서 알파고가 승리했다. 

초반에는 이세돌에게 유리한 형태로 돌아갔고, 구글 딥마인드 하사비스도 "알파고가 초반에 큰 실수를 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중앙 전투에 돌입하면서 이세돌에게 불리한 형태로 게임이 돌아갔다. 

해설자들도 시각에 따라 판세 분석이 달라질 정도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미세한 승부를 이어갔다. 

이세돌은 불리한 상황에서도 끝까지 게임을 놓지않고 집념의 추격전을 펼쳤다. 

바둑은 흑에게 덤이 부담이 됐고, 마지막 시간에 쫓기며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ecolove@eco-tv.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