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뷰트 영상 캡쳐

 

이세돌9단과 알파고의 제 5국이 팽팽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가수 김장훈은 "꿈을 꾼 듯한 기분으로, 처음 경기에 너무 당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세돌 9단에게 형세가 유리하게 돌아가는 듯 했으나, 알파고가 136수에 예상치 못한 수를 들고 나왔다. 

해설진들은 전혀 예측하지 못한 수에 당황하면서 아직까지는 형세 판단이 어렵고 이세돌 9단이 이 난관을 잘 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삼 9단은 "136수가 중앙의 집도 더 커지고, 안형도 없에는 의미가 있다"며 "알파고가 생각지 못한 신의 한수를 놓아 이세돌 9단의 숨통이 막히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제는 너도 모르고 나도 모르는 길을 가야하고, 중앙에서 마지막 전투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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