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4국에서 이세돌 9단이 백돌을 잡고 알파고가 흑돌을 잡았다. 

현재 2국 때 포석과 비슷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알파고는 하변 쪽에서 손을 안빼고 정석 진행을 하고 있다. 

한해원 프로는 "백이 좌상귀 쪽을 거쳐갔고, 전판을 쪼개서 복잡하고, 계산을 많이 발 수 있는 형태로 갈 수 있는 의도도 엿보인다"고 설명했다. 

바둑 TV의 이현욱 8단은 "초반부터 반드시 승기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알파고는 수가 끝나면 둔 수에대해서 더이상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세돌 9단은 게임이 끝나면 집에 돌아가지 않고 포시즌스 호텔에서 가족과 함께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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