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시행한 그린파킹(일명 녹색주차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해 그린파킹, 아름다운 골목 등 2개 부문 총 12개 우수 자치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린파킹' 사업은 서울 시내 주택가의 주차난 해결과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시행돼 왔으며 현재(2011년 9월)까지 총 4만1,752면이 조성됐다.

2011년 그린파킹 사업 시행 평가 결과, 최우수 자치구로는 ‘강동구’가 선정됐고 우수상으로는 은평, 구로, 송파 3개 구가 뽑혔다.

장려상에는 광진, 강서, 서대문, 동작, 관악 5개 구, 노력상에는 중랑, 양천, 영등포 3개 구가 각각 선정됐다.

서울시는 그린파킹 우수구로 선정된 12개 자치구에 대해서는 시장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할 방침이다.

권윤 기자 amig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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