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목요일인 오늘(1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고 이 시각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영서, 충청남북도, 경상남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금요일인 내일(11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남북도서해안은 가끔 구름많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토요일인 모레(12일) 중부지방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습니다. 중부지방은 구름많겠고, 남부지방은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많아지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내일(11일)까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이 시각 전라남도 목포시에 강풍주의보가 인천 강화군과, 서울, 경상도, 경기도 일부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현재, 제주도전해상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11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이제부터 날씨는 환경TV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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