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미세먼지로 뒤덮인 서울의 하늘

 


월요일인 오늘(7일)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고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현재 옅은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호남권, 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다. 

강원영동과 영남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겠다. 

한국환경공단은 화요일인 내일(8일)도 옅은 황사가 오전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서해상 미세먼지가 일부 유입되어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다가, 오후 들어 대기확산이 원활해져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오늘 기온은 포근하다. 

오후 5시 기준 서울 11.5도, 인천 9.2도, 춘천 9.8도, 여수 12.3도, 부산 12.8도, 울산 13.2도, 제주 15.7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대부분 잔잔하다. 

출처=에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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