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국유림관리소는 14일 저탄소 녹색성장의 전략사업으로 올해 추진한 사유림 매수사업에서 서울 남산면적의 3배에 달하는 949ha의 임야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매입실적은 무주국유림관리소 담당 5개 시·군중 진안군이 489ha로 가장 많았으며 무주군(185ha), 남원시(112ha) 순이었다.

매수 평균 단가는 ㎡당 진안군(560원), 무주군(544원), 남원시(582원) 등은 차이는 없었으나 임실군이 887원으로 가장 높았다.

무주국유림관리소 김종연 소장은 "내년에도 매수사업을 계속 추진한다"며 "매도 의사가 있는 산림소유자는 무주국유림관리소에 매도승낙서만 제출하면 현지조사, 승인절차를 거쳐 매수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순영 기자 binia@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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