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PIXABAY.COM

 


대형 연예 기획사 팀장 A씨가 지난 28일 새벽 5시경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한 별장에서 소속사 신인 연예인 B씨를 성폭행하고, B씨의 친구 C씨를 성추행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평에 있는 이 별장은 대형 기획사 관계자들이 소속사 연예인과 자주 놀러가는 곳으로 유명하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새벽까지 술을 마신 뒤 정신을 잃은 B씨와 C씨에게 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술에 깬 후 성폭행 당한 사실을 인지했고, B씨의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와 B씨, C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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