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음예술기획은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 기념 콘서트를 3월 29일 오후 8시부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자유로운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을 맞이해 세계무대에서 왕성한 연주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러시아와 한국의 음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콘서트 프로그램에는 모차르트 작품 중 전기, 중기, 후기에 걸쳐 작곡된 교향곡, 바이올린협주곡, 피아노 협주곡, 클라리넷 협주곡을 선별해 포함하고 있다.

주최측 관계자는 "작곡가의 전 생애를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를 더불어 한 자리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를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관객들에게 제공하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