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기자회견 중인 황정음 <사진 = 나경연 기자>

 



26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배우 황정음과 프로골퍼이자 사업가인 이영돈씨가 교제 5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결혼식에 앞서 오후 5시 반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황정음은 결혼 후 활동계획에 대해 “사실은 조금 쉬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며 수줍게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결혼준비 하다보니까 역시 내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건 현장밖에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결혼준비가 해보니까 쉽지 않더라구요”라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더불어 “빨리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고 싶고 그럴 계획이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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