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안전 문제로 통제하던 월출산국립공원의 2개 탐방로 구간이 이번 주말부터 전면 개방한다.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입산이 통제되던 구름다리-경포대능선삼(1.2㎞) 구간과 산성대-광암터 삼거리(1.0㎞)를 오는 27일부터 개방한다고 23일 밝혔다.
2곳의 탐방로는 겨울철 폭설로 상습적으로 결빙되던 구간이다. 지난해 12월15일부터 사고 예방 차원에서 통제를 시작했다.
권역태 월출산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사전에 통제 및 개방 탐방로에 대한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한 후 방문해야 탐방로 통제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는다"고 말했다.
sman32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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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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