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상차림을 공개한 김동률 <사진=김동률 페이스북>

가수 이효리와 김동률의 근황이 SNS를 통해 공개됐다.

제주도에 방문한 김동률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소길댁'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함께 보낸 시간을 공개했다.

김동률은 "고기 반찬이 없어도 언제나 꿀맛인 소길댁의 식탁, 그리고 나날이 요리 솜씨가 늘어만 가는 폴군의 옥돔지리"라는 글과 함께 정갈한 상차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된장찌개, 김치, 채소 등 많은 반찬들이 상 위에 올려져 있으며, 여느 일반 집처럼 반찬통을 그대로 꺼내 식탁에 올려놓은 소박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와 김동률은 과거 자신들의 결혼설에 SNS를 통해 해명했다.

이효리는 트위터를 통해 김동률에게 "오빠 우리 결혼한대"라고 밝혔고 김동률은 "ㅎㅎㅎㅎㅎㅎ 언제?"라며 맞받아쳤다.

이효리가 "오빠 잘 한 번 생각해봐 나 어때?"라며 최근 공개한 소주병 광고 사진에 휴지를 씌운 일명 '면사포' 사진을 첨부하자 김동률은 "사진이 곱구나"라며 화답했다.

이에 대해 이적은 트위터를 통해 "이 결혼 반댈세. 이 루머 동률이가 냈다는 얘기도 있고"라며 웃어넘겼고 존박은 "축하드려요 형ㅋㅋㅋㅋ"이라고 답글을 적자 “축가는 니가?”라며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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