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성큼 다가온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천의 모습(사진=환경TV 독자)

 


이번주 주간날씨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월요일인 오늘(22일)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어 정월보름달을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이 시각 경상남도(양산시, 남해군, 거제시, 사천시, 산청군, 하동군, 김해시, 창원시), 경상북도(울진군평지, 문경시, 포항시, 영덕군, 영주시, 상주시), 울산, 부산, 강원도영동과 일부 경남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11시 기준 서울 1.1도, 춘천 영하 0.8도, 수원 영하 2.8도, 청주 2.3도, 광주 3.8도이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밤부터 눈(강수확률 60~70%)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은 오후부터 비(제주도산간 눈, 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23일) 사이에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다소 쌓이는 곳이 있겠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화요일인 내일(23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흐린 후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으나,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은 아침까지, 전라북도는 새벽 한때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는 새벽까지 비(산간 눈)가 오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은 대체로 흐리고 밤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수요일인 모레(24일)는 중국 산둥반도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오후에 점차 그치겠다.

<이제부터 날씨는 환경TV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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