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포항중앙아트홀에서, 교직32년 퇴임 후 전국을 누비며 작품활동

 

 32년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사진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권경한선생의 팔순기념 사진 전시회가 20일 부터 포항중앙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권경한선생이 전국을 누비며 자연과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일상을 카메라 렌즈에 담은 작품 30여점이 선보인다. 공간의 제약으로 인해 전시되지 못한 다른 작품들은 작품집으로 만나볼 수 있다.

권선생은 전시회를 앞두고 '비로소 노년에 이르러 보고 느낀 것을 정성껏 모아 내놓지만 막상 전시회를 앞두고 보니 주책인 듯 한없이 두렵다'며 소감을 밝혔다.

영일교육재단 최상하이사장은 추천서에서 '선생의 교육자적 인생과 퇴임 후의 활동, 그리고 가정생활에서의 모범은 안동권씨 가문의 전통예절인 가정교육과 교육자의 사회성 교육의 성공모델이라고 생각한다 ‘며 극찬 했다.       

 

선생은 1937년 포항 흥해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를 졸업하고 교직에 32년 간 근무하였으며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제21회 서산전국사진공모전에서 금상수상 등 전국사진촬영대회와 사진공모전에서 다수 입선하였으며 국민포장수훈, 교육부장관표창 등 교육분야와 사진활동등 여러 부분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parkty22@hanmail.net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