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산타클로스 복장은 어떻게, 언제부터?


핀란드 산타클로스 마을은 라플란드의 주도인 로바니에미에 있다. 북극 바로 및 유럽 최북단에 있는 핀란드 산타클로스 마을은 연중 185일 눈을 볼 수 있고, 산타가 사는 건물, 기념품점, 우체국 등이 있다. 이곳은 1년 내내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산타클로스 마을의 요정들은 매년 전 세계에서 날아오는 편지로 바쁘다. 요정들은 산타의 업무를 돕기도 하고 편지에 소인도 찍고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해마다 50만통의 편지가 이곳으로 도착한다. 11월 30일 까지 이곳에 편지를 보내면 산타우체국의 소인이 찍힌 크리스마스 카드 답장을 받을 수 있다. 

산타클로스라는 270년 소아시아 지방 리키아의 파타라시에서 살았던 세인트(성) 니콜라스라는 실존 인물을 모델로 삼았다. 그는 자선심이 많았던 사람으로 후에 미라의 대주교(大主敎)가 되어, 남몰래 많은 선행을 베풀었다. 선물을 나누어주는 풍습도 성 니콜라스가 불쌍한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준 데서 유래했다. 

산타클로스가 대중화된 것은 1822년 미국의 클레멘트 무어라는 작가가 ‘크리스마스 전날 밤’이라는 동화책을 쓰면서부터이다. 빨간 색 산타클로스의 복장은 1931년 미국의 해돈 선드블롬이 코카콜라 광고에서 그린 그림에서 시작됐다. 

출처=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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