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보라가 대기업 사장 아들과 열애 중이다.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남보라는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동갑내기인 남자친구 최모씨를 만나 친구에서 연인으로 좋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보라의 남자친구 최모씨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사장 아들로 훤칠한 키에 훈훈한 외모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 사장 아들과 열애설 난 배우 남보라 사진=유튜브 캡처

 

두 사람의 관계를 아는 한 측근은 "서로 의지하며 아껴주는 모습이 누가 봐도 아름다운 커플"이라며 "남보라가 힘든 일을 겪을 때도 최씨가 큰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가 촬영한 사진에는 서울의 한 대형 쇼핑몰을 찾은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어깨동무를 하는 등 일반인 커플처럼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 해 12월 남동생의 사망 소식으로 팬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했다.

지난 해 12월 28일 복수매체는 방송 관계자 입을 빌어 남보라 동생 사망소식을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남보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남보라씨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것은 맞지만 자세한 사항은 말씀 드리기 어렵다. 남보라의 어린 동생들은 이 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직 남보라 측도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기도 했다.

지난 2008년 KBS1 '인간극장'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남보라는 13남매의 첫째 딸이다.

동생들에 대한 애정과 부모님에 대한 효심이 지극한 것으로 알려진 남보라는 과거 군대 가는 남동생과 대가족이 함께 모인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사진과 함께 남보라는 "지금은 동생 군대 가는 게 실감 나지 않지만 입대하는 모습 보고 집에 없는 것 보면 그때야 실감이 나겠지? 훈련소 들어갈 때 같이 가주고 싶었는데 촬영 스케줄 때문에 못 간다. 잘할 수 있겠지?"라며 입대하는 동생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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