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이 결혼 4년만에 득남했다.

10일 전지현 측 관계자에 따르면 전지현은 이날 오전 서울 아산병원에서 첫 아들을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기다리던 아이를 무사히 만나게 돼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크게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지현 득남 사진=유튜브 캡처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도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라며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된 전지현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달라.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최동훈 감독의 영화 ‘암살’에서 열연한 전지현은 홍보기간이 모두 끝난 지난해 7월 전격적으로 임신 10주인 사실을 알리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전지현은 지난 2012년 4월 13일 동갑내기 연인 최준혁씨와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 최씨는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의 외손자로, 미국계 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에 근무하고 있다.

전지현은 지난해 7월 영화 ‘암살’ 개봉 이후 태교에 전념하며 출산 준비에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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