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설 연휴 첫날인 6일 중부권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이와 함께 제주도를 포함한 일부 지역에 대설주의보도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 발령 구간은 경기도 ▲가평군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동두천시다.
강원도는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양구군 ▲평창군 ▲강릉시 산간 ▲홍천군 ▲양양군 산간 ▲인제군 ▲고성군 산간 ▲속초시 산간 ▲동해시 산간 ▲삼척시 산간 ▲정선군 산간 ▲춘천시 ▲화천군 ▲철원군 ▲태백시 등이다.
경상북도의 경우 ▲봉화군 ▲울진군산간 ▲영양군 산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했다.
한파와 함께 강원도 동북부와 울릉도, 독도, 제주도에는 대설주의보도 발효됐다.
기상청은 ▲울릉도·독도 ▲제주도 산간과 강원도 ▲양구군 산간 ▲양양군 ▲인제군 산간 ▲속초시 산간 ▲고성군에 이날 정오 시점으로 대설주의보를 발효한 상황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7도로 어제보다 낮겠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 동해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서부먼바다, 제주도앞바다에서는 1.5~3.0m로 높게 일겠으며,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sman32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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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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