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시 현재 서해안고속도로 등 대부분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 구간이 오전보다 약간 줄어 든 상태다. 하지만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이날 오전 정체 구간이 여전히 이어지는 모습이며, 새롭게 정체를 빚는 구간들도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요 고속도로별로 시속 40㎞ 이하의 속도로 떨어진 구간은 다음과 같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북천안나들목 ▲망향휴게소 ▲천안나들목 ▲옥산휴게소 부근까지 모두 16.1㎞ 구간 정체를 빚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은 ▲서평택분기점 ▲서평택나들목 부근의 16.5㎞가 정체 구간이다.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은 ▲남천안나들목 ▲풍세요금소 등에서 모두 15.6㎞ 구간이 정체 상태다.
중부고속도로 통영 방향은 ▲마장분기점 ▲오창나들목에서 모두 8.8㎞에서 서행 중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경우 마산 방향으로 ▲괴산나들목 ▲괴산휴게소 ▲장연터널북단 ▲낙동분기점 인근 16.4㎞가 정체다.
새롭게 정체를 빚는 구간도 집계됐다. 제2중부고속도로의 경우 이천 방향으로 서이천부근 5.3㎞가 정체다.
평택제천고속도로는 제천 방향으로 ▲서안성나들목 ▲남안성나들목 등 12.8㎞가 정체 구간이다.
영독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덕평나들목에서 호법분기점까지 6.9㎞ 구간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마지막으로 동해고속도로는 속초 방향으로 ▲현남나들목 ▲현남터널남측에서 10.5㎞, 동해 방향으로 ▲양양나들목 ▲하조대나들목에서 16.2㎞가 정체 상황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45만 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하며 정오에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sman321@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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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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