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 째 절기로 봄이 시작됨을 알리는 절기로 앞으로 일 년 동안 대길(大吉)·다경(多慶)하기를 기원하는 갖가지 의례를 베푸는 풍속이 있었다.

 

오늘(4일)은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아침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낮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7시 기준 서울이 영하 2.2도, 춘천 영하 9.9도, 청주 영하 4.1도, 안동 영하 5.7도, 포항 영하 1.1도, 여수 0.6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동, 경상남북도 일부, 전라남도(여수)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오늘은 유입되는 국외 미세먼지에 대기정체가 더해지면서 서쪽지역과 일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 수도권부터 점차 해소되어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호남권, 제주 ‘나쁨’, 그 밖의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이제부터 날씨는 환경TV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