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현재 중부지방은 맑은 가운데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전남해안에는 비가오고 있다. 

밤에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충청남부와 남부내륙지역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충청과 남부지방의 비나 눈은 내일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동해안과 전남 지역은 모레까지 이어지겠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29일) 새벽 사이 충청남부와 일부 남부내륙에서는 산간도로나 교량의 표면온도가 낮아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6도로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고, 남부지방은 낮겠다.

이 시각 청주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강원영서, 충북, 충남, 전북, 경북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이다. 

오후가 되면서 대기흐름이 원활해지면 미세먼지는 차츰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환경공단은 미세먼지의 예방하기 위해서 높을 때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 아이와 노인, 임산부는 외출을 자제하고, 실외 활동 시에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제부터 날씨는 환경TV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