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예능 '투유프로젝트 – 슈가맨' 캡쳐

 


걸그룹 파파야가 지난 26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 – 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파파야가 고나은(전 강세정)을 제외하고 27일 정오에 신곡 ‘눈물이 펑펑’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데뷔한 파파야는 1년 만에 소속사가 쪼개지며 해체한 뒤 15년 후 다시 슈가맨에 등장해 히트곡 ‘사랑만들기’를 불러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함께 이번 앨범을 준비한 걸그룹 블랙스완 측은 “전설의 걸그룹 파파야가 어제 방송된 슈가맨 출연을 계기로 직속 후배그룹 블랙스완과 콜라보 음원 ‘눈물이 펑펑’을 27일 정오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눈물이 펑펑'은 황당하게 이별을 통보받은 여인이 분함과 갑작스러움에 뭐라 대꾸도 못하고 펑펑 울 수밖에 없었던 억울함을 미디움 템포의 멜로디로 표현한 곡이다.

블랙스완은 2016년 상반기에 데뷔 예정으로, 파파야의 멤버 조혜경(전 조은새)이 친동생처럼 아끼는 신인 걸그룹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앨범에서 빠진 파파야 멤버 고나은은 올해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방송 예정인 한중 합작 드라마 ‘무신조자룡(武神赵子龙)’에서 소녀시대 윤아‧ 배우 김정훈과 함께 열연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running@eco-tv.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