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네이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이 인기리에 종영한 가운데, 응팔 '선우 엄마' 김선영의 D컵 볼륨 몸매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선영은 응팔 내내 헐렁헐렁한 박스티와 몸빼 바지, 펑퍼짐한 원피스를 고수하며 1980년대 아줌마 패션을 선보였다. 하지만 과거 영화 출연 사진과 인터뷰 사진이 돌면서 '김선영 몸매'가 연관검색어에 자리잡을 정도로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사진 = 김선영 공식 인스타그램 캡쳐

 


몸매뿐만이 아니다. 김선영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에 "응팔에서 우리를 울고 웃게 만들고 있는 배우 김선영! 트레이드 마크인 뽀글파마를 벗은 응팔 '선우엄마'의 모습을 단독 공개합니다! 이렇게 귀엽고 청초한 '선우엄마'는 처음이시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SNS사진에서 김선영은 구수한 사투리, 1980년대의 복고 원피스. 뽀글머리의 '선우엄마'를 떠나보내며 한층 세련되고 성숙해진 배우로서의 모습을 예고했다. 

앞으로 배우 김선영의 행보도 주목된다. 우선 조만간 촬영에 들어가 연내 개봉할 예정인 양경모 감독의 영화 '원라인'에 출연이 확정됐다.

김선영은 “앞으로의 작품 속 저의 분량을 ‘응답하라 1988’처럼 기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이 ‘응답하라 1988’처럼 될 수 없다는 것도 알고요. 2시간짜리 영화에 1분만 나온다고 해서 저의 존재감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에요. 작품 속 저의 분량이 한, 두 줄이라도 열심히 하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고 했다.

한편 배우 김선영은 지난 2005년 영화 ‘잠복근무’에 단역으로 데뷔해 ‘위험한 상견례’, ‘국제시장’, ‘서부전선’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이후 드라마 응팔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2년 전 남편을 잃고 홀로 남매를 키우는 '선우엄마' 김선영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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