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26일 오후부터 날씨가 풀리면서 전국이 영상의 날씨로 평년 기온을 회복하고 있다.

오후 3시 기준 서울이 1도, 인천이 2.8도, 서산이 3.3도, 대전이 2.5도, 광주가 3.6도이다. 

한파는 풀렸지만 한랭질환자가 급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추위와 관련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오늘 오후 2시 27분쯤 영동대교 인근에서 125t 규모의 소형 유람선이 침수됐다. 

유람선을 타고 있던 승객들은 "유람선 기관실 쪽으로 물이 스며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다행히 유람선에 타고 있던 승객 11명은 오후 2시 45분쯤 전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침수된 유람선은 잠실 선착장으로 예인되고 있다. 

수난 구조대는 이번 침수가 유람선 스크류 고장으로 침수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제부터 날씨는 환경TV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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