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오늘(19일) 오후 1시 기준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중인 상태다. 현재 서울을 비롯해 경기 동북부 일부와 강원도 중북부, 경북 지역까지 한파주의보가 확대됐다. 한파주의보는 전날보다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이 급격히 하강할 때 발령되는 것으로 오늘 서울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는 올 해 처음이다. 

현재 충청남도, 전라남북도, 제주도에 대설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눈이 내리는 곳은 백령도, 울릉도, 독도, 서산, 전주, 흑산도 등의 지역이다.

현재 오후 1시 기준 서울이 영하 10.8도, 부산 영하 0.4도, 수원 영하 8.1도, 강릉 영하 4.4도, 전주 영하 9.1도, 대구 영하 4.1도, 광주 영하 3.1도, 목포 영하 1.2도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한파에 설악산‧오대산‧치악산은 입산통제됐다.
 
한편 오후 12시 48분께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의 내장산 IC와 태인 IC 사이에서 6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피해상황은 중상 1명·경상 2명으로 밝혀졌으며 눈길 미끄럼 사고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호남, 서해안 지역에는 대설 특보가 내려져 눈이 많이 내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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