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베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차지연 <영상=emkmusical 유튜브>

'복면가왕' 캣츠걸이 김연우의 기록을 깨고 최초 5연승에 성공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4회 연속 가왕을 차지한 캣츠걸에 도전하는 새 출연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2라운드 양보없는 치열한 대결을 벌인 끝에 골든타임이 승리했고 원숭이는 그룹 2PM 출신의 박재범이었다.

사진=유튜브 캡처

 

두 번째 무대 어우동은 소찬휘의 '티어스'를 부르며 카리스마 넘치는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승자는 파리넬리였고 패한 어우동은 놀랍게도 업텐션의 선율이었다.

여자가 아닌 남자인 그의 정체에 모두들 입을 다물지 못하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가왕전을 향한 3라운드 첫 무대 골든타임과 파리넬리의 경합의 승자는 파리넬리. 패한 골든타임은 곧바로 복면을 벗으며 얼굴을 공개했고 슈퍼주니어 려욱이었다.

이로써 파리넬리는 여전사 캣츠걸과 가왕전을 벌이게 됐다.

캣츠걸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혼신의 힘을 다해 부르며 파리넬리를 위협했고 '복면가왕' 사상 처음으로 5연승을 달성하는 영예를 누렸다.

캣츠걸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고개를 떨구며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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