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있어 전화 못받았다고..
남편과 함께 있어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신의 30대 내연녀를 마구 폭행해 갈비뼈를 부러뜨리는 등 중상을 입힌 혐의로 40대 남성이 경찰체 구속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남편과 함게 있어 전화를 받지 못했다는 내연녀 37살 A씨를 관악구 신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마구 폭행한 혐의로 48살 이모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내연녀의 팔목을 칼로 긋기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폭행당한 A씨는 갈비뼈와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의 중상을 입었다.
yu@eco-tv.co.kr
유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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