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대' 하니 눈물놓고 논란 중인 전현무 인스타그램 <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 캡처>

EXID 하니를 울린 ‘서가대’ 전현무의 인스타그램이 사과요구로 시끄럽다.

지난 14일 전현무, 배우 이하늬, EXID 하니가 MC를 맡은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서가대)’에서 전현무는 하니를 향해 “외모가 굉장히 ‘준수’하다”라며 연인 김준수를 언급했다.

이에 표정이 굳은 하니를 본 이하늬가 “그런 거 하지마라”며 말리자 전현무는 “갓하늬 어떤가?”라며 god 윤계상을 언급한 개그를 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하니는가 몸을 돌려 눈물을 닦아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지난 13일 MBC '라디오스타'에서 솔직하게 김준수에 대해 털어놨던 하니로서는 의도치 않게 폭로된 열애 소식에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도 하니는 시상식에서 본상 수상 후 "누가 생각나느냐?"라고 묻는 전현무의 질문에 "그분이 오늘 인기상을 받는다. 이 자리에 못오지만 자랑스럽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15일 현재 전현무의 인스타그램에는 “장난이 과했다, 사과하라”는 의견과 “그게 울 일인가, 힘내라”라는 의견으로 나뉜 팬들의 댓글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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