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복귀설이 제기된 가운데 두 딸의 영화 출연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심은하와 지상욱 슬하의 연년생 두 딸, 아홉살 지하윤 양과 여덟살 지수빈 양은 '인천상륙작전'에서 해군 첩보대원 역을 맡은 박철민의 딸로 출연한다.

심은하 부부는 대사가 없는 단역이지만 두 아이가 연기에 관심이 많아 촬영장 분위기를 미리 경험하게 하는 차원에서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윤양과 수빈양은 까무잡잡한 피부에 이목구비도 뚜렷해 엄마 못지않은 미모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심은하는 이미 예전에 연예계에서 은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딸의 연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영화 출연한 심은하 두 딸<사진=유튜브 캡처>

 

한편 11일 스포츠동아는 심은하가 최근 연예계 복귀를 위해 연예계 관계자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심은하의 복귀 움직임에 일부 기획사가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으며 한 제작진이 심은하에게 대본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편인 새누리당 서울 중구 지상욱 당협위원장이 4월 총선 예비후보로 나서 복귀 시점은 4월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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