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3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서울 역삼1동 우체국 인근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역삼역에서 강남역 방향으로 내려가는 국기원입구 사거리 근처1 5층짜리 건물의 14층 리모델링 공사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테헤란로 화재 현장

 

화재 원인은 건물 리모델링 철거작업 중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6대, 소방대원 124명을 출동시켜 긴급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정확한 피해 규모나 경위는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불은 이 건물 13층에서 처음 난 것으로 보이며,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피해 규모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불이 더 번질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서울교통정보센터는 역삼역 인근 화재로 영동전화국부터 차량이 정체되니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정순영의 이슈]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미디어 환경을 바라보는 환경TV의 생각입니다.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