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경기 양주의 태형기업, 대성아스콘 등 전국 16개 업체 플랜트에서 방사선량을 측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들 플랜트 모두가 기준치인 500n㏜(나노시버트)를 넘지 않았으며 대다수는 50∼300n㏜로 자연상태에 가까운 방사선량을 보여 인체에 무해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또 문제의 월계동 도로와 마찬가지로 2000년에 포장공사를 한 관내 도로 340곳 중 300곳의 방사선량 측정을 마친 상태다. 이들 300곳도 플랜트와 마찬가지로 방사선량이 기준치 이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정지성 기자 jjangjjs0322@eco-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