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캐나다 대형 이동통신사업자 ‘벨 모빌리티(Bell Mobility)’를 통해 '옵티머스 LTE'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이달부터 본격적인 LTE 서비스를 시작하는 캐나다 시장에 진출 함으로써 글로벌 LTE 시장 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 지난 5월 LTE폰인 ‘레볼루션’을 출시 한 바 있다.

‘옵티머스 LTE’는 1.5 기가헤르츠(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운영체제를 탑재했다. LG디스플레이의 ‘IPS True HD’를 사용, 자연에 가까운 색재현율을 지원하고, 기존 스마트폰 대비 해상도, 선명도 등이 월등해 고해상도 콘텐츠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또 두께를 10.4mm로 얇게 디자인하고, 1,830밀리암페아(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멀티미디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남보미 기자 bmhj44@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