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기후변화협약 한국관에서 상영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인류 변화에 닥친 가장 큰 위기는 단연 '기후 변화'다. 이를 유발하는 것과 동시에 피해를 보는 것은 우리 인류다.

프랑스 고인류학자인 파스칼 피크는 일찌감치 '호모 클리마투스(Homo Climatus)'라고 칭하며 이상기후에 대비해 의식주 생활방식을 바꾸는 인간을 예견했다.

과거에는 빙하기, 태풍 등 이상기후에 무방비였으나 최근에는 인식 전환으로 인류가 스스로 자초한 이상기후에 대비해야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다시말해 기후 변화에 소극적인 자세가 아니라 적극적인 대응, 나아가 극복하는 개념이 중요시 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최근 '기후변화적응 홍보영상'을 기획했다. 제작에는 환경TV가 참여했다.

환경부는 이 동영상을 지난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파리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당시, 한국 전시관(파빌리온)에서도 상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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