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 = 요즘 들어 10세 전후를 기점으로 틱 증상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방송으로도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드라마, 영화 소재로도 쓰일 만큼 이미 익숙한 질병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와 함께 틱 치료에 사용하는 향정신성 의약품의 부작용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지면서 틱의 한방치료에 대해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소아 난치성 질환 한방 치료의 선구자이자 대한민국 100대 명의(소아 뇌 부문)에 선정된 바 있는 성모아이 한의원 김성철 박사(전 동국대 한의학과 외래교수)는 이미 1999년부터 당시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틱 장애, ADHD, 소아 뇌전증 등의 근본치료를 시작하여 수많은 임상 경험을 축적해왔다.

김성철 박사는 "틱 장애는 뇌의 질환이 아니라 몸의 면역력의 문제로 봐야 한다. 아이가 틱 장애 증세를 보인다고 해서 반드시 뇌에 이상이 있다고 볼 수만은 없다"며, "향정신성 의약품,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등 화학약품 섣불리 사용했다간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우선 인체 면역력을 증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6년 동안 수없이 많은 틱 장애 아동들을 치료했다. 대부분 혈색이 좋지 않고, 비염을 비롯한 잦은 호흡기계 질환, 식욕 부진, 야뇨증, 수면장애, 불안 및 초조, 피부 건조증 등의 문제를 하나 이상 갖고 있었다. 틱 장애는 뇌의 질환이라기 보다는 인체 면역 저하 및 피로함에 대한 신호로 봐야 한다. 개인의 체질에 맞는 한약을 복용하도록 하여 면역력을 높여주고 충분한 안정을 취해 몸을 개선하는 것이 바로 원인 치료이다. 지난 16년동안 원인 치료를 통해 틱 증상 뿐만 아니라 비염, 천식, 중이염, 모세기관지염, 아토피, 야뇨증, 식욕 부진, 수면 장애 등의 동반증상도 함께 치료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참고사항으로 한약 치료와 함께 T브레인 학습 클리닉에서 제공하는 여러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더 좋은 틱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틱, ADHD등으로 저하된 아이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효율적인 청취력을 길러주는 청지각훈련(LIFT, TLP), 읽고 이해하기 능력을 향상하는 시지각 훈련, 신속한 정보 처리 능력과 운동 협응 능력을 길러주는 감각 운동 통합훈련(IM) 등은 틱 증상 완화 뿐만 아니라 아이의 학습 성취도 또한 높여주는 걸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성모아이 한의원은 지난 해 한경 BUSINESS에서 주최한 여성소비자가 뽑은 2014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소아 난치병 부문)을 수상했고,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호주 등 세계 12개국에서도 틱 치료를 위해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내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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