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주에서, 제39차 운영위원회 동시 개최

27일 제주에서 열린 한국골재협회공제조합 제39차 운영위원회 및 제22차 임시총회. 사진=김택수 기자

 

[환경TV뉴스]김택수 기자 = 우리나라 골재생산과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산림골재를 비롯한 5개 업종의 대표자와 임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27일 한국골재협회공제조합은 제주 세인트포CC에서 박도문 회장을 포함한 재적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9차 운영위원회 및 제22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공제사업 관련 규정 검토 ▲조합원 유치 및 시장점유율 증대 방안 ▲제도개선을 통한 조합원 편의 제공 등이 논의됐다. 

박도문 한국골재협회공제조합 회장은 "골재는 국가건설산업에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없어서 안될 매우 중요한 자재"라며 "내년에는 보다 더 친환경적으로 품질 좋은 골재를 생산 공급하는데 모든 회원사가 최대한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골재는 하천, 산림, 바다(공유수면) 등의 암석(쇄석용에 한함), 모래 또는 자갈로서 건설공사의 기초재료로 사용되는 것들을 말한다.

골재산업의 규모는 연간 약 2조 원으로 골재가 공사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4%에 불과하나, 골재는 건설공사 용적의 약 80%를 점유함으로써 건설공사의 양과 질을 좌우하는 필수 요소다.

한국골재협회공제조합은 조합원에게 골재 채취에 따른 각종 보증과 융자 등의 사업을 목적으로 19993년 7월 골재취취법 제 38조에 의거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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