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도로공사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 토요일인 31일 오후 1시 현재 고속도로 정체가 오전보다 다소 심해진 상태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를 겪는 거리는 모두 178.7㎞에 달한다.

정체가 가장 심한 곳은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23.4㎞)과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22.2㎞)이다.

그 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일산)방향(19.9㎞)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구리)방향(18.2㎞) ▲중앙고속고속도로 지선 양산방향(14.7㎞)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방향(13.4㎞) 등에 다소 정체가 있는 상태다.

한편 현재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차량의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4시간30분이다.

같은 시간 ▲강릉이 2시간30분 ▲대전 1시간40분 ▲울산 4시간14분 ▲대구 3시간15분 ▲광주 3시간10분 ▲목포 3시간30분 등이 소요된다.

부산에서 출발하는 귀경차량의 경우 ▲부산→서울 4시간3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대전→서울 1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33분 ▲대구→서울 3시간21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목포→서울 4시간20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귀성길 정체가 오후 8~9시쯤 해소되고, 귀경길 정체는 오후 2~3시부터 시작돼 오후 6~7시쯤 절정을 이룬 뒤 오후 10~11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54만대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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