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국이 점차 흐려져 밤까지 강원도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경상북도 서부 내륙에는 한때 약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또 전라북도는 밤부터 오는 30일 오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간에는 밤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0일 오전 일부 지역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또 비가 그친 후 추위가 더 심해지면서 주말에는 기온이 많이 떨어지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강원 동해안은 건조주의보가,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온은 서울이 11.1도, ▲강릉 10.9도 ▲대전 13도 ▲포항 14.3도 ▲광주 14.9도 ▲부산 16.5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