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해양수산부

 


[환경TV뉴스]박현영 기자=이번 주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바다축제'가 펼쳐진다.

해양수산부는 해수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동작구와 수협노량진수산, 동작문화원이 주최하는 '제5회 도심 속 바다축제'가 우리나라 대표 수산물 도매시장인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고 특산품 할인판매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수산물을 먹고 구매할 수 있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맨손으로 활어잡기·모의경매·서핑보드체험 등 체험행사도 열린 예정이다.

개막식 행사는 오는 24일 오후5시에 노량진 수산시장 경매장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윤학배 해수부차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다.

박성우 해수부 유통정책과 과장은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노량진수산시장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며 "서울시민의 마음속 바다로서 노량진수산시장을 많이 사랑해주고 우리 수산물도 많이 애용해 주길 마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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