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국·공유지 자투리땅이 도심 속의 숲으로 태어난다.

강원도는 도심지내 도로, 시가지, 주택가 등 국·공유지 자투리땅을 주민들이 휴식과 운동 등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도시숲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64억원을 투자하여 원주 등 12개 시·군에 쌈지공원과 산림공원 15개소, 춘천 등 6개 시·군 도로변 22㎞ 구간에 가로수 길 조성과 신규식재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강원도는 지난 2005년부터 도내 53개소 34만m²의 부지에 1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도시산림공원·쌈지공원·교통섬 등 다양한 도시숲을 조성하였고, 앞으로도 도시숲 조성사업을 저탄소 녹색성장의 주요 부분으로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윤 기자 amig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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