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도로공사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 9월 둘째주 토요일인 12일 오후 5시 현재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를 2주 앞두고 벌초를 다녀오려는 차량이 많아 지난주보다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차량의 경우 교통 정체가 오후 8~9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귀경차량은 오후 6~7시쯤 정체가 가장 심해졌다가 오후 10~11시쯤 해소되겠다. 

현재 전국 고속도로에서 정체를 겪는 거리는 모두 384.2㎞에 달한다.

정체가 가장 심한 곳은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60.4㎞)이다. 또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55㎞)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47.6㎞) ▲서울외곽순환도로 판교(일산)방향(40.8㎞) 및 판교(구리)방향(30.6㎞)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22.1㎞)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방향(21㎞) 등이 정체가 극심하다.

한편 현재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차량의 부산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4시간20분이다. 

또 같은 시간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차량의 경우 ▲대전이 2시간 ▲강릉 2시간20분 ▲광주 3시간10분 ▲목포 3시간30분 ▲대구 3시간30분 ▲울산 4시간30분 등이 소요된다.

귀경차량의 경우 ▲부산→서울 5시간 ▲대전→서울 4시간2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목포→서울 3시간50분 ▲대구→서울 3시간30분 ▲울산→서울 4시간30분 등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자정까지 모두 47만대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고 46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고속도로 전체 교통량은 479만대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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