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넙치는 연구소에서 올해 8월부터 2개월 정도 키운 것으로 길이가 6cm이상이며 국립수산과학원의 질병검사를 득한 우량종묘이다.
방류된 넙치는 1년 후에는 횟감크기(600~700g)로 성장하게 된다. 다음달 1일 영도구, 해운대구, 남구, 기장군 앞바다에 20만 마리를 시작으로 중순에는 강서구, 기장군 앞바다에 10만 마리 등 총 30만 마리가 관할 구청 주관으로 방류될 계획이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올해 11월까지 자체 생산한 개량조개 30여만 마리를 추가 방류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지성 기자 jjangjjs0322@eco-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