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번째로 개방된 무등산 정상에 3만여명의 시민이 몰렸다.

광주시는 지난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등산 정상인 해발 1,187m의 천왕봉 아래 지왕봉과 인왕봉 주변을 시민에게 개방, 3만여명의 시민이 찾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지난 5월14일 첫 개방에 이어 두 번째로, 무등산을 찾는 수많은 인파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석대에서 군부대간 0.9㎞의 등산로에는 인간띠가 형성되는 장관을 연출하기도 했다.

장혜진 기자 wkdgPwl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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