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감염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는 병원성대장균, 슈퍼박테리아의 출처가 스페인에서 출하된 유기농오이 인 것으로 밝혔다.

독일보건당국은 이같은 사실을 조사해서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에 보고 하고 나머지 26개 회원국에 관련 사실을 알렸으며 , 네덜란드에서 출하된 유기농 오이도 슈퍼박테리아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독일 북부 함부르크를 중심으로 총 214명의 슈퍼박테리아 감염환자가 보고됐고, 이 가운데 68%는 여성이며, 스웨덴과 덴마크 등에서도 감염자가 확인됐다.

성상훈기자 HNSH@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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