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LG유플러스

 


[환경TV뉴스]정택민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플러스를 20일 국내에 출시했다.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플러스는 이날부터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대리점을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그동안 예약접수를 받지 않던 이통 3사 온라인 홈페이지도 이날부터 두 신제품 판매에 들어갔다.

출고가격은 32GB 기준으로 갤럭시노트5가 89만9800원, 갤럭시S6엣지 플러스가 93만9400원이다. 컬러는 갤럭시노트5가 블랙, 화이트, 골드 등 3종이며 갤럭시S6엣지 플러스는 블랙, 골드 등 2종이다.

두 제품은 이통사를 통해 구매할 때 보조금 지원을 받게 된다. 비싼 요금제를 고르면 보조금 지원금액이 30만원을 넘지만, 싼 요금제일 경우 10만원도 안 된다.

SK텔레콤은 '데이터 100' 요금제(11만원) 기준으로 28만5200원, 'T끼리 35' 요금제(3만580원) 기준으로 6만5500원의 지원금을 책정했다.

KT는 '데이터 선택 999' 요금제(10만9890원) 기준으로 32만3100원, '알 240' 요금제(2만5399원) 기준으로 6만900원의 지원금이 책정됐다.

LG유플러스는 '음성무한 비디오 데이터 100' 요금제(11만원) 기준으로 32만7750원, 34 요금제(3만7400원) 기준으로 8만6250원의 지원금을 매겼다.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제공 및 이벤트도 진행된다. SK텔레콤의 경우 비틀즈의 무손실 음원이 담긴 앨범을 1만명에게 증정하며, 삼성 무선충전기나 정품 케이스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KT는 케이스와 샤오미 보조배터리 등의 액세서리와 삼성 무선충전기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구매자 1651명에게 드론, 기어S, 블루투스 헤드셋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경품 제공 이벤트가 없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두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올해 초 발표했던 '삼성페이' 서비스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삼성페이는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IT기반의 금융서비스인 '핀테크'(FinTech)의 일종으로, 스마트 기기로 카드결제를 대신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플러스를 비롯해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등 삼성 스마트폰 4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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