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현지나 객원기자 = 최근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와 미국 금리인상 소식에 한국경제가 불안에 떨고 있는 가운데, 전세가는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어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여름 휴가철 비수기에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세가 상승폭은 확대되는 추세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8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0.27% 올라 전주 상승률보다 0.04%포인트 커졌다.

서울 강서구에 사는 김모 씨(여, 45세)는 염창동에 아파트 전세를 구하려고 백방으로 수소문해 보았지만, 턱없이 오른 전세가에 그나마 전세 물량을 구하기가 힘들어 한숨부터 나온다고 말한다. 현재 서울 염창동 아파트 전세가는 4억 원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로 장만하는 내 집···전원주택 인기
계속되는 전세난으로 인해 수요자들은 매매를 고려하고 있으나 그마저도 녹록하지 않다. 경기도 어려운데 큰 빚을 내서 집을 장만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결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과 근접한 수도권의 전원주택을 찾아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경기도 용인 '아침을여는세상'도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원주택단지다. 아침을여는세상은 이미 1단지 분양을 마감하고 2단지 잔여세대 특별분양 중이다.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아침을여는세상은 저렴한 분양가와 서울과의 근접성이란 장점이 실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침을여는세상'은 연일 상승하는 서울 아파트의 전세가로 고민을 겪는 이들과 직장으로 인해 서울을 등지지 못했던 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우선 지리적으로 '아침을여는세상' 전원주택단지는 서울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제2경부고속도로·제2외곽순환도로와 근접하고 있으며 서울 서초와 강남까지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다. 추후, 판교-양재 양방향 도로확장 공사가 완공될 경우 서울과의 거리는 더욱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도 있다. '아침을여는세상'은 용인에버라인선인 '운동장·송담대' 역과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이를 이용하면 분당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기흥역까지 16분 안에 도착할 수 있다.

'아침을여는세상'의 또 다른 이점은 저렴한 분양가다. '아침을여는세상' 관계자는 "'자재등급구분화'라는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의 주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재등급구분화'란 건축과정에서 부분마다 가격이 다른 자재를 투입해 건축비용을 절감하는 방식이다. 외관을 중요하게 여기는 입주자는 외관에 최고급 자재를 투자하고 실내 구성은 저렴한 자재를 사용한다. 건축자재와 투입공간을 입주자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침을여는세상 관계자는 토지매입에서부터 토목공사와 건축시공을 직접 시행해 중간과정에 들어가는 거품을 뺐다는 점도 분양가를 낮출 수 있는 요인이라고 말한다. 건축양식은 프랑스 프로방스 스타일을 추구했고 분양가는 2억 원대 후반이다. 최고급 목조로 건축해 콘크리트나 철을 이용한 주택과 비교해 냉난방 비용을 30% 절감할 수 있는 것도 '아침을여는세상'의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 전원주택단지 아침을여는세상 홈페이지(www.morningworld.kr)나 전화(1577-1603)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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