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여름철 재난대비 옥외광고물 안전도 검사를 실시한다.

대전시는 여름철 장마와 태풍에 의한 재해에 대비해 이달 30일부터 6월 24일까지 각 구청별로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도 검사를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이번 옥외광고물 안전도 점검은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 21개소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건물 벽면과 간판의 접합상태 불량여부와 옥외 간판의 추락위험 여부, 감전 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전기시설 노출 상태와 노후 정도 등에 대한 점검을 하게 된다.

점검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할 정도의 경미한 위해 요인에 대하여는 즉시 정비하고, 중대한 위해 요인 발견 시에는 응급조치 후 광고주에게 자진정비를 독려하고 정비되지 않을 경우 강제로 철거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권윤 기자 amig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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