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걸스데이, ‘비정상회담’ 로빈, 줄리안 홍보대사 위촉

[환경TV뉴스]박태윤 기자 = ‘실크로드 경주 2015’를 빛내기 위해 걸그룹 ‘걸스데이’와 걸그룹 ‘걸스데이’와 방송인 로빈, 줄리안이 뭉쳤다.  

 


 
3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아이돌 걸그룹 ‘걸스데이’와 JTBC 비정상회담으로 인기를 끈 로빈 데이아나(프랑스), 줄리안 퀸타르트(벨기에)를 ‘실크로드 경주 2015’의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걸스데이’는 소진, 유라, 민아, 혜리 등으로 구성된 상큼발랄한 이미지의 걸그룹. 2010년 데뷔해 <잘해줘봐야>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반짝반짝><한번만 안아줘><oh! My God><나를 잊지마요> <기대해><여자 대통령><Darling>등 많은 히트곡과 함께 최근 ‘링마벨’로 젊은 층을 넘어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팬을 확보하고 있다. 경주엑스포 측은 걸스데이가 상큼하고 귀여우며, 발랄한 이미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실크로드 경주 2015’가 다양한 나라가 참여하는 다국적 문화행사라는 점에서 JTBC의 ‘비정상회담’으로 인기를 끈 로빈, 줄리안 두 외국인을 선정했다. 로빈과 줄리안은 ‘비정상회담’에서 유창한 한국어와 잘생긴 외모로 인기를 끌기 시작해 지상파와 종편을 넘나들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은 홍보 CF 촬영, 서울 대학로 축제(9.2~9.13) 등 ‘실크로드 경주 2015’ 홍보대사로 큰 역할을 맡는다. 특히 로빈과 줄리안은 ‘실크로드 경주 2015’ 개막식에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걸스데이는 “글로벌 문화 축제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실크로드를 테마로 59일간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로빈은 “대한민국에서 이렇게 다양한 국가들이 모이는 축제가 열린다는 사실에 놀랐다. 프랑스의 알자스주, 아키텐주, 베르사유시 등도 경상북도와 경주시의 자매도시로 개·폐막식에 참여한다고 들었다”며 “이런 큰 행사에 홍보대사를 맡게 매우 영광이며 적극적으로 행사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걸스데이와 로빈, 줄리안 두 외국인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실크로드 경주 2015’가 한층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로 다가갈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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