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TV뉴스] 현지나 객원기자  = 얼굴만 봤을 때는 꽤나 날씬해 보이지만, 의외로 팔뚝이나 허리에 군살이 많아 몸에 비해 지나치게 사이즈가 큰 이들이 많다. 흔히 부분비만이라 불리는 증상 중 하나로, 원치 않게 두꺼워진 이 부위들은 아름다운 몸매를 방해하는 것은 물론이고 건강상으로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특히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여름철에는 신체 노출이 필수적인 만큼 더욱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 대체로 팔뚝이나 복부에서 두드러지는 이 신체부위 군살은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의 방법으로는 쉽게 효과를 볼 수 없는 부위라 더욱 문제가 된다.

 

이런 경우 지방흡입수술을 이용하면 단기간에 원하는 정도의 날씬하고 탄력적인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복부나 팔뚝 부위는 적은 양의 지방흡입으로도 충분히 맵시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도 큰 부위이기도 하다.

우선 복부지방흡입은 윗배나 아랫배, 옆구리&러브핸들 등을 모두 포함하며, 과하게 쌓인 지방세포를 줄여 볼륨감 있는 바디라인으로 디자인하는 방법이다.

복부지방흡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배꼽 안쪽이나 꼬리뼈 끝 등 최소절개를 통해 비키니와 같이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었을 때에도 흉터에 대한 염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또 팔뚝지방흡입은 지방이 쌓인 부분에 따라 외측 팔뚝부위부터 후측 팔, 겨드랑이와 겨드랑이 앞쪽, 겨드랑이와 겨드랑이 뒤쪽 등 부위에 시행하여 11자로 떨어지는 가녀린 팔과 좁은 어깨라인을 만들 수 있다.

다만 팔뚝지방흡입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겨드랑이 안 쪽 부위 최소절개를 통해 민소매 의상 노출 시에도 흉터에 대한 염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 팔뚝지방흡입은 팔의 둘레에 따라 70% 이상을 흡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블에비뉴 나윤채 대표원장은 “지방흡입은 다이어트로는 잘 빠지지 않는 부위를 관리하기에 매우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되도록 비노출 부위 절개를 통해 수술 시 흉터가 드러나지 않게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복부나 팔뚝 등의 경우 근육과 신경 등의 중요한 구조물을 손상시키지 않는 섬세한 테크닉이 요구되므로 신중을 기해 병원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나윤채 대표원장은 현재 지방흡입학회 임원이자, 학술강사로 타병원 의사들에게 지방흡입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지속적인 학술활동으로 최상의 결과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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