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탐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스마트폰 산행정보 서비스를 11월부터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산행정보 서비스는 공원소개, 코스찾기, 조난신고, 날씨정보, 주변안내 등 산행에 필요한 정보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제공한다.

안드로이드폰이나 아이폰 등 운영체제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공원의 지도를 미리 다운로드한 경우 통신이 되지 않는 산악지역에서도 코스찾기 서비스가 가능하며 탐방정보, 기상정보, 이동경로 저장도 가능하다.

11월부터 지리산, 설악산, 계룡산, 북한산 등 9개 국립공원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뒤 나머지 국립공원은 내년 10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혜진 기자 wkdgPwls@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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